포항시 남구청, 형산교차로·이동사거리 새단장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시민 불편 해소 및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형산교차로 및 이동사거리에 대한 도로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형산교차로 및 이동사거리는 그동안 포스코 및 현대제철 등 철강공단을 오가는 중차량의 운행으로 인해 아스팔트 뒤틀림 현상이 심해 시민들의 불편이 있었지만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라 도로 정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신속히 공사를 완료하고자 차량 통행이 적은 주말 야간에 철야로 진행했으며 안전한 작업을 위해 고속도로·국도를 전문 관리하는 교통안전팀을 초빙해 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했다.

정해천 구청장은 “이번 주요 교차로 정비로 도로 안전 및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정비와 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