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산양면 반곡리에서 준공식
  • ▲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된 영강보행교.ⓒ문경시
    ▲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된 영강보행교.ⓒ문경시
    경북 문경시가 15일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산양면 반곡리에 조성한 영강보행교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완공한 영강 보행교는 114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11월 착공해 영강을 가로지르는 보행교(280m)와 그 중간을 잇는 출렁다리(112m)로 구성됐다. 

    이곳은 낮에는 영강 수변공원을 오가며 출렁다리의 스릴을 즐기고 밤에는 화려한 경관조명이 더해져 이색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새로운 관광명소로 문경을 대표할 영강보행교를 통해 문경 관광의 변화와 도약을 시작한다”며 “무엇보다도 원도심 지역과 이어진 곳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만들어져 많은 관광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