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장벽 없는 생활환경 조성에 힘쓴다
  • ▲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경북도의회
    ▲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경북도의회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11일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일상 속 장벽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유니버설디자인 생활환경 조성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의 재정 배경은 급격한 고령화의 추세와 함께,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로의 이행이 진전됨에 따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환경 조성에 대한 요구가 일상 제품 디자인은 물론이고, 도시계획, 교통수단, 건축, 공공서비스 등 사회 전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공 공간,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등에 유니버설디자인의 적용 △유니버설디자인에 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시범사업의 선정 및 권고기준 수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 재정으로 도민 모두가 성별, 연령, 신체적 능력 등의 차이로 인하여 공공시설 및 공간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환경 전반에 유니버설디자인이 실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 조례안은 6월 21일 경상북도의회 제34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