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역사, 가치 현장에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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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교육청
    김천교육청은 13일 중학생 24명을 초청해 2박 3일 일정으로 독도 수호를 위한  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중학교 독도지킴이 동아리 학생 중 경상북도사이버독도학교 중급 과정 이수생들을 선발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학생들은 탐방을 통해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탐방은 독도박물관 견학을 시작으로 독도 수호 결의와 함께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독도 부근의 해양생태계에 대해 알아보는 등 역사·문화·생태 등 다양한 체험으로 이어졌다.

    울창한 원시림인 울릉도 봉래폭포 견학으로 국가지질공원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체험하고, 울릉도 일주 관광을 통해 수직에 가까운 절벽과 향나무 자생지 등을 살폈다 

    공현주 김천교육장은 “교과서뿐만 아니라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 체험을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애국심도 키울 수 있었다.  앞으로 지속적인 독도교육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