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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3일 의성군 종합복지관에서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한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의성군은 여름철 예측 불가능한 극한 호우 및 각종 재난에 대비해 사전예찰과 신속한 주민대피를 돕기 위해 의성군 400개 마을별 공무원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순찰대를 편성해서 위험징후를 조기 발견하고 대응할 방침이다.이번 발대식에서는 18개 읍·면 마을순찰대장들께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 전상철 교수를 초빙해 주민대피 상황 시 역할과 풍수해 행동요령을 교육했다.김주수 군수는 “마을의 지형과 수리에 밝은 마을순찰대를 통한 신속 대응으로 재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