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스마트물류가 답이다’ 주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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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에 있는 경북보건대학교는 ‘김천! 스마트물류가 답이다’는 주제로 진행하는 물류전문가 24차 특강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글로벌시대의 물류유통 기술의 기업비즈 흐름을 이해하도록 △빅블러(Big Blur) 시대 글로벌 물류유통 성공전략 △중국 온라인 의류 쇼핑몰 쉬인(SHEIN)의 O4O 전략(사례) △쿠팡의 로켓배송과 올리브영의 오늘드림 서비스(사례) △O2O와 O4O 전략 비교 등과 관련해 진행했다.전문가 강의을 통해 학생들이 AI 기술을 통한 실시간 챗봇으로 글로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통물류 기술과 관련된 기업경영을 이해하고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지역인 김천의 유통물류 기업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초빙강사인 앱텐 서지현 사장(사진)은 “AI,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의 도입으로 유통, 물류 산업간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가장 성공적인 기업의 전략은 자사에 적합한 신기술의 도입 및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를 올바르게 확립한 경영 윤리,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유연성 있는 시장지향형 전략”이라고 말했다.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은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 직무 현장과 교육과정을 연계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강화하는 등 학교와 기업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산업현장의 현장실습을 통하여 우수한 물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속도감 있게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