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축산업 특성에 맞는 가격안정기금 도입과 적용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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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대표 박창욱 의원)는 19일 오전 11시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의 대표인 박창욱 의원은 “매년 농축산물의 극심한 가격변동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거듭되고 있다. 도 차원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도입으로 중앙정부와 일부 기초자치단체에 설치된 기금의 한계를 보완하여, 경상북도 농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농민의 소득 안정을 위해 도의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연구용역의 배경을 밝혔다.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최동주 박사는 “가격안정기금과 관련된 법령과 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경상북도 농축산업의 특성에 맞는 가격안정기금 도입과 적용방안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와 기초자치단체 사이에서 광역기금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박창욱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창기, 이철식, 이충원, 이형식, 임기진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가 추진하는 본 연구용역은 오는 9월 30일까지 최종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향후 정책 대안 제시와 조례 제정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