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산촌·어촌·강촌 연계 특화된 마을 관광 추진
  •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6일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을 방문해 추진과정 간담회를 가졌다.ⓒ경북관광공사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6일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을 방문해 추진과정 간담회를 가졌다.ⓒ경북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이사장 김진용, 이하 협동조합)을 방문해 소규모 마을 단위 관광활성화와 청년의 지역 유입, 창업 전략에 대한 업무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2021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신안군 반월·박지도를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로 선정했으며 이와 함께 강원도 정선군의 고한18리도 행복농촌마을 만들기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곳곳에서 소규모 마을단위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협동조합이 위치하고 있는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마을은 해발 700m에 위치한 과거 1970년대 80년대 탄광지역으로 90년대 폐광과 함께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으나, 상대적으로 마을의 인구감소와 지역경제가 장기간 침체된 지역이였다.

    하지만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마을주민 12명이 함께하는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마을주민협의회를 구성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농촌 빈집 유휴시설 활용프로젝트를 연계해 현재는 대한민국 소규모 마을단위 관광활성화의 모범사례로 현재까지 지역의 관광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