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위군 부계면 대율1리에서 훈련 진행산사태로부터 인명피해 최소화 위해 산사태 위험 징후 시 사전에 대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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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이번 주 폭우에 대한 군위군·달성군 산사태 경보발령으로 주민대피 명령을 발령해 총 267명이 선제적으로 대피해 산사태 위험으로부터 안전했다.이에 따라 대구시는 향후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산사태 주민대피 훈련과 홍보 실시로 산사태 대비 체계를 강화한다.시는 내일 12일 군위군 부계면 대율1리에서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펼친다.시는 우기(장마) 전 산사태 피해에 대비해 4~6월까지 주민대피훈련 주간을 선정해 총 18회 참여인원 441명 참여해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그러나 산림지역이 넓고,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은 군위, 달성군에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이번 폭우로 인해 실질적으로 주민대피를 했지만, 야간 및 이른 새벽 대피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은 바 있어 이에 대한 방안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에서 대피훈련을 진행한다.지난달에도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지시사항에 따라 각 지자체 부단체장이 중심이 돼 산사태 대피훈련을 실시하여 주민대피 골든타임 확보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이번 훈련 중점사항은 실질적 대피과정에서 발생한 어려움과 미비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해 주민대피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산사태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산사태 위험 징후 시 사전에 대피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평소에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대피로와 대피소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등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