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서업 공모에 선정
  • ▲ 지난 송정맛에서 개최한 구미페스터벌ⓒ
    ▲ 지난 송정맛에서 개최한 구미페스터벌ⓒ
    경북 구미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6년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상지인 송정맛길을 새로운 지역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 26일 전국에서 5개 도시가 선정된 이번 공모에서 구미시는 송정맛길 1.5㎞에 달하는 일대를 미식과 관광, 문화가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거점을 조성해 ‘글로벌 K-미식 도시' 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구미시는 2028년까지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30억원을  투입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정맛길은 복개천을 따라 다양한 음식점이 밀집해 방문객이 많은 대표 상권이다. 특히, 매년 10월 열리는 구미푸드페스티벌에는 20여만명이 방문하며 대표 미식축제의 중심 무대가 됐다.

    이번 사업은 구미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상인회와 지역 문화예술인, 요리전문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등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게릴라 버스킹과 라면페어링 쿠킹클래스, 나만의 라면 DIY 체험, 관광명소를 연계한 테마열차 관광상품, 청년 팝업스토어와 플리마켓, 이색라면 맛집 인증제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라면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미식과 문화, 관광 결함 프로그램으로 소비와 체류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야간경관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거리 공연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운영해 24시간 즐길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OTA 플랫폼과 연계한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도 개발해 해외 관광객도 유치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송정맛길을 중심으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365일 이어지는 미식·문화 관광거점을 조성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관광객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