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배우고 가족과 이웃 간 다양한 활동으로 긍정적 소통 위해
  • ▲ 청하면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6일에서 27일 양일간에 걸쳐 전통문화를 배우고 가족과 이웃 간 다양한 활동을 통한 긍정적 소통을 위해 청하향교에서 향교스테이를 개최했다.ⓒ뉴데일리
    ▲ 청하면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6일에서 27일 양일간에 걸쳐 전통문화를 배우고 가족과 이웃 간 다양한 활동을 통한 긍정적 소통을 위해 청하향교에서 향교스테이를 개최했다.ⓒ뉴데일리
    포항시 청하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권희철)는 지난 26일에서 27일 양일간에 걸쳐 전통문화를 배우고 가족과 이웃 간 다양한 활동을 통한 긍정적 소통을 위해 청하향교에서 향교스테이를 열었다. 

    행사에 참가한 40명의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단위 신청자들은 숲체험, 목공체험, 사군자그리기, 청사초롱 만들기, 후리체험, 지역플로킹, 예절교육 등의 내용으로 혹독한 더위를 이겨내고 알찬 스테이를 가졌다.
  • ▲ 행사에 참가한 40명의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단위 신청자들이 알찬 향교 스테이를 경험하고 있다.ⓒ뉴데일리
    ▲ 행사에 참가한 40명의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단위 신청자들이 알찬 향교 스테이를 경험하고 있다.ⓒ뉴데일리
    한 참가자는 “앞으로도 이런 전통체험이 있다면 꼭 참여하겠다. 행사를 준비한 청하향교와 청하면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희철 위원장은 “청소년의 수가 심하게 줄고 있는 지역 상황과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청하향교 를 잘 활용할 방안에 대한 깊은 고려 끝에 이번 향교스테이가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라도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 ▲ 청하면청소년지도위원은 지난 27일 오전 8시 향교스테이 참가자들과 월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청소플로킹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뉴데일리
    ▲ 청하면청소년지도위원은 지난 27일 오전 8시 향교스테이 참가자들과 월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청소플로킹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뉴데일리
    한편, 청하면청소년지도위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청소플로킹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플로킹(ploking)은 스웨덴어 줍다(ploke-upp)와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길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