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6일까지 전 부서 대상, 공직기강 해이 사례 예방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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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 사례 발생을 예방하고,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한 시민들의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무사안일이나 소극행정을 원천 차단하고, 음주운전 등 부적절한 처신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 및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특별점검이다.시 감사담당관은 포항시 소속 전 부서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까지 4개 반 23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특별감찰을 통해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행동강령 위반 행위 ▲부적절한 처신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 및 사회적 물의 야기 행위 ▲지역업체 등과의 지역 토착 비리 행위 ▲무사안일·책임회피 등 시민의 경제·사회활동 저해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황태일 감사담당관은 “하계 휴가철 분위기에 휩쓸려 일어날 수 있는 공직기강 해이 행위, 음주 운전 등 공직자의 품위 훼손 행위, 소극 행정 및 토착 비리 등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