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및 수소 연료전지 분야 연구 및 개발 위한 상호협력
  • ▲ 포항테크노파크가 포항시와 함께 지난달 30일 영국의 로이드 레지스터와 배터리 및 수소 연료전지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항TP
    ▲ 포항테크노파크가 포항시와 함께 지난달 30일 영국의 로이드 레지스터와 배터리 및 수소 연료전지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항TP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함께 지난달 30일 영국의 로이드 레지스터(Lloyd’s Register)와 배터리 및 수소 연료전지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포항TP 그린에너지센터 신경종 센터장, 로이드 레지스터 전략비즈니스파트너 크리스토퍼 윌셔 그룹장, 포항시 배터리첨단산업과 서현준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로이드 레지스터는 1760년에 영국에서 설립되어 2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90개국에 240개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선박의 검증, 산업설비 인증과 관련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의 수소산업 발전과 관련 기술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배터리 및 수소 생산·활용에 대한 R&D협력,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을 통해 미래 선박을 위한 연료전지·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 상용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배영호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수소 및 연료전지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제협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포항이 친환경에너지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