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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병원장 손경옥)은 지난달 29일 혈액투석 환자들의 증가함에 따라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인공신장실을 확장 이전했다.새롭게 확장이전된 인공신장실은 외래동 3층으로 이전됐으며 기존 38병상에서 49병상으로 11병상이 증설됐다.인공신장실내에는 입원환자투석실과 음압격리투석실을 별도로 설치해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외래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바로 인공신장실로 갈 수 있도록 해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손경옥 병원장은 “지역에 투석이 필요한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인공신장실의 증설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 중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