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오미자 가공 상품 판매
  • ▲ 지난해 개최한 오미자축제에서 관람객이 오미자청을 살펴보고 있다ⓒ
    ▲ 지난해 개최한 오미자축제에서 관람객이 오미자청을 살펴보고 있다ⓒ
    '다섯 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 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제20회 오미자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주산지인 동로면 금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문경시는 지난 6일 시청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관계 공무원, 문경관광진흥공단, 축제 대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축제 개막식에는 박서진·마이진·정서주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벌어지고, 이밖에도 오미자 할인 판매, 청 담그기 체험, 미각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전국 1등 문경오미자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축제장에서는 최고 품질의 생오미자·건오미자·오미자당절임을 특별 할인가(생오미자 1만5000원/kg)에 구입할 수 있으며 오미자홍보관·농특산물판매장·미각체험관을 통해서도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키즈존(에어바운스, 친환경 나무놀이터), 키다리 삐에로 아저씨 공연, 오미자 수상 라운지를 준비했으며, 축제장에 조성된 파크골프장도 이용할 수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솜사탕 같은 오미자 꽃이 새빨간 결실로 변신한 9월, 문경으로 오셔서 추석 선물도 구입하시고 건강도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