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성공적으로 열었다.ⓒ경주상공회의소
    ▲ 경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성공적으로 열었다.ⓒ경주상공회의소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기업체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문제와 고령사회에 대한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켜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상걸 회장은 인사말에서 “저출산과 고령화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경주가 소멸위기 도시를 극복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박민주 강사가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에 따른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인구 위기와 기업 환경의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정부,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공동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경주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