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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는 올해부터 새로운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으로 ‘영호진미’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시범 재배를 거친 영호진미는 2009년에 육성된 품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최고품질이며, 2019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한 품종이다.
     
    밥맛이 좋은것으로 알려진 이 쌀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경북지역에서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으로서의 선정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올해부터 수매품종으로 지정된 ‘영호진미’는 기존 수매품종인 ‘일품’과는 밥맛이 전혀 다를 것이다. 올해 이상기후로 여러 가지 병해충에 노출됐지만, 타 품종에 비해 피해가 심한 편은 아니다. 적기 수확을 통해 ‘최고품질’의 밥맛을 낼 수 있도록 수확 일정을 조절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