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면 유계리 마을,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불법소각 근절 앞장
  • ▲ 포항시 북구청은 15일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청하면 유계리 마을을 방문해 우수마을 현판식을 가졌다.ⓒ포항시
    ▲ 포항시 북구청은 15일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청하면 유계리 마을을 방문해 우수마을 현판식을 가졌다.ⓒ포항시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은 15일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청하면 유계리 마을을 방문해 우수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마을 단위로 참여, 산림 인접지에서 불법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함으로써 산불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논·밭두렁, 농부산물 및 폐기물 불법 소각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산림청 주관으로 추진돼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유계리 마을은 내 고장에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자발적인 계도 활동뿐 아니라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산불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크게 인정돼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장종용 구청장은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산불 예방활동을 해 불법 소각 근절에 앞장서줘 감사하며 앞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적극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