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분야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사업 12월 6일까지 조달청에 온라인으로 1차사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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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20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조달청과 중소기업의 ‘스마트 도로교통 분야 혁신제품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 도로교통 분야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추진 및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시범구매 사업 이후 수출로 이어지기 위한 후속지원 △향후 중소기업기술마켓과의 협력 확대 △해외 조달시장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정보자료 공유 등에 협력한다.이에 따라 추진되는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 희망 중소기업의 수요에 적합한 혁신제품을 선정해 지원해 준다.시범구매는 스마트 교통분야 등 7개 종목으로 2025년 1차 사업이 진행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12월 6일까지 조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기술 경쟁력이 있지만 해외시장 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조달청과 함께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선정된 기업에 해외 고속도로 현장을 Test-Bed로 제공하고 시범 적용해, 제품 현지화와 초기실적(Track Record) 확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