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리 고분군, 영남대 박물관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경산지역 아동대상 역사문화·교통안전교육,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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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는 영남대에서 경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고속도로 문화유산 돌봄 프로그램 운영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상리 고분군(경산(서울)휴게소 보존)영남대 박물관 소장 유물 등 문화유산을 활용해 경산지역 아동에게 역사문화 교육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의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했다.

    도로공사는 프로그램 운영과 교통안전교육, 영남대학교는 문화유산 소개 및 역사교육, 경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플로깅(산책하며 쓰레기 줍기)진행 및 아동 인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 3회 진행하며, 회당 경산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30∼40명이 참가한다.

    첫 행사는 14일 진량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영남대 박물관 유물 소개로 시작, 경산(서울)휴게소로 이동해 신상리 고분군 체험학습, 플로깅 및 교통안전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건설 중 발굴된 중요 문화유산 보존과 적극적인 활용으로 ESG 가치를 창출하는 것도 한국도로공사의 중요한 역할이다”라며 “보존된 문화유산에 대한 다각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