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복지·농업 지원·생활 기반시설 개선 등 실질적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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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달성군이 1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2025년 정기총회에서 우수행정상을 받았다.ⓒ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1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2025년 정기총회에서 우수행정상을 받았다.이번 시상은 지역 언론인들이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성과와 주민 체감도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달성군은 현장 중심 행정과 군민 소통 강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달성군은 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농업인 지원 강화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생활 기반시설 개선 △지역 문화·체육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특히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 집행 과정에 반영한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달성군은 최근 농업인 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공익직불금 확대와 영농 지원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들의 실질적 부담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또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은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업 지원으로 이어져 주민 체감 효과가 높았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마을 도로 정비, 공원 시설 개선, 공공체육시설 확충 등 생활 기반시설 개선 사업도 군민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수상식에 참석한 달성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행정상 수상은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관계자는 “달성군은 정책이 실제 주민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과 주민 참여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다양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책임 있는 행정과 주민 참여형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우수행정상 수상은 달성군이 지역에서 펼쳐온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행정 노력이 언론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가시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달성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 추진을 이어가며 지방자치단체의 신뢰와 주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