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김 250상자, 새재청결미 8t으로 2만5000달러어치현지 1004 GOURMET 마트 통해 중동지역에서 판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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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문경 산양면의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대표 김경란)와 동문경농협(조합장 이효진)은 1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유통업체와 협약에 따라 첫 수출 선적식(사진)을 가졌다.

    품목은 문경미소 오미자김 250상자와 동문경농협 새재청결미 8t으로 2만5000달러어치다. 해당 제품들은 현지에서 1004 GOURMET 마트를 통해 두바이를 중심으로 한 중동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문경을 대표하는 오미자를 원료로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문경미소는 지난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홍콩·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고품질 쌀 브랜드 ‘새재청결미’를 중심으로 한 쌀 생산과 유통에 주력하는 동문경농협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유통체계로 농가 소득을 견인하고 있으며, 이번에 처음 수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