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신공항’물류축 강화, 국도 지정으로 새 전기전체 구간중 구미시가지 19.5km, 확장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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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도 85호선 지형도ⓒ
경북 구미시는 11일 국토교통부가 구미시를 관통하는 지방도 514호선과 927호선을 일반국도 제85호선으로 승격 고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구미시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구미국가산단 물류 효율성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승격된 국도 85호선 총연장은 93.5km, 이 가운데 구미 구간은 부곡동에서 해평면 도문리까지 19.5km다.구미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특화단지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발맞춰, 해당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기반 조성 차원에서 국도 승격을 건의해 왔다. 이 구간 확장 사업비는 3600억원으로 예상된다.도로 승격은 교통환경에도 큰 변화를 예고한다.신설 국도가 통합신공항과 직접 연결됨으로써 구미 도심지 교통정체가 완화되고, 구미에서 공항까지 접근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동시에 이 노선은 경북 중서부권을 잇는 핵심 교통축으로 기능함에 다라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