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면 남산1리 상남마을 4년간 20억 투자해 생활기반시설 개선
  • ▲ 어모면 남산리 상남마을 전경ⓒ
    ▲ 어모면 남산리 상남마을 전경ⓒ
    경북 김천시 어모면 남산1리(상남마을·사진)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농어촌 마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산1리는 지난 2월부터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준비해왔다.

    이번 선정으로 남산1리 상남마을은 내년부터 4년간 20억 원을 투입해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 주택 및 담장 수리,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의 생활 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이와 함께 마을공동체 및 귀농·귀촌인의 정착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