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 각각 최우수,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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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 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사업 결과를 종합 분석한 것으로, 함께 사업을 수행한 기관들도 높은 운영 역량을 평가받았다. 

    이 가운데 김천시노인복지관은 ‘최우수 수행기관’ 으로, 김천시니어클럽은 ‘우수 수행기관’ 에 각각 선정돼 성과급 2000만원을  받게됐다.

    두 기관은 다양한 일자리 사업으로 높은 실적을 거뒀다. 
    노인복지관은 보육시설 지원사업, 스쿨존 교통 지원 봉사 등 공익형․사회서비스형을 중심으로 10개 사업단을 운영했고, 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 교육시설 봉사 등 공익형 13개 사업단을 운영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개발․추진하여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천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183억원을 투입해 수행기관 3개소와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501명이 증가한 4010명의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