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과 남부권을 묶는 국가균형발전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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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가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김천~청주공항 철도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국회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했다.이번 토론회는 송언석·박덕흠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충북도·청주시·보은군·김천시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토론회에는 철도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에서는 중부내륙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철도망 계획에 대한 분석과 경제 효과, 지역 간 연계 강화, 국가균형발전 실현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송언석 국회의원은 본 노선은 내륙철도의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지역 간 상생과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새로운 국가 성장축이 될 것이며,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충북과 경북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기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은 KTX 고속선, 경부선, 내륙철도(수서~김천~거제, 실시설계 중)가 지나는 ‘대한민국 철도의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하고 있는 상황으로, 청주공항과 연결되는 철도망이 구축된다면 물류·교통·관광·산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