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시민 문화·여가 새 터전 확보
  • ▲ ⓒ
    ▲ ⓒ
    경북 김천시가 김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23일 배낙호 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 문화센터는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북카페·인터넷실·키즈룸·요가실·공유주방·힐링센터·뷰티케어숍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셀프체크실에는 인바디·혈압계·스트레스 측정기 등 건강 관리 장비를 비치해 주민들이 손쉽게 자기 건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복합문화센터는 개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 강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0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는 버요가, 밸런스요가, 코어요가, 다이어트 댄스 등 총 4개 강좌가 개설되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한다. 

    김천시는 이러한 문화 강좌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복합문화센터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 건강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