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2025, 경북도 K-뷰티 세계에 알린다바이오·뷰티 융합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K-뷰티 체험 프로그램 진행
  • ▲ ‘K-뷰티공동관(기업비즈니스관)’은 도내 화장품·뷰티기업 22개 사가 제공한 기초·색조 화장품부터 헤어·스킨·바디케어 제품까지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경북도
    ▲ ‘K-뷰티공동관(기업비즈니스관)’은 도내 화장품·뷰티기업 22개 사가 제공한 기초·색조 화장품부터 헤어·스킨·바디케어 제품까지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경북도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 APEC 경제전시장 내에 ‘바이오뷰티산업관’과 ‘K-뷰티공동관’을 운영하며, 경북의 바이오·뷰티 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경북도 바이오뷰티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APEC 기간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이를 소개하기 위해 전시와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 구성으로 K-뷰티를 중심으로 한 경북형 바이오뷰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마련했다.

    ‘바이오뷰티산업관(첨단미래산업관)’은 이달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운영되며, 경상북도의 첨단 바이오생명산업 역량과 산업 간 융합 가능성을 한눈에 보여주는 홍보관이다. 헴프, 백신, 뷰티, 푸드테크 등 경북을 대표하는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융합형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뷰티 분야에서는 △AI 기반 바이오뷰티마스크 △뷰티 디바이스 △천연물 함유 화장품 △천연물 원료 함유 향기 시향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K-뷰티공동관(기업비즈니스관)’은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도 주관으로 경산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사)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 대구한의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운영한다.

    도내 화장품·뷰티기업 22개 사가 제공한 기초·색조 화장품부터 헤어·스킨·바디케어 제품까지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현장에서는 두피·피부진단, 향수·디퓨저·미스트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K-뷰티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을 찾은 한 APEC 해외 관계자는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경북 지역의 기업들은 탁월한 기술력과 품질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자원과의 조화를 이룬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만큼 경북 화장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APEC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추진해 경북이 K-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