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2조2320억원 심의, 의원발의 조례안 등 28개 안건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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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의회는 25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2월17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본회의에 앞서 정지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의 ‘피지컬AI 융합도시’로의 전략적 전환과 정책 기반 마련 방안을 제안했다.

    25일 제1차 본회의서는 13명의 예산결산특별원회 위원을 구성하고 김영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주요 의사일정은 26일부터 12월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9건) 등 각종 안건 심사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2조2320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12월4일부터 12월10일까지 예결특위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진행하며, 12월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과 2026년도 예산안을 처리한다.

    12월12일부터 16일까지는 각 상임위 및 예결특위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거쳐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나온 한 해를 되짚어보고 올 한 해 추진한 사업과 성과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을 잘 설계할 수 있는 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