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억 원 ‘글로벌 AI 공모전’ 접수…일본 DCAJ와 ‘협력’ 체계 ‘구축’구미 ‘체험 전시’·포항 ‘어워즈’·경산 ‘게임쇼’로 3색 ‘매력’ 뽐내
  • ▲ 경상북도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부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경북도
    ▲ 경상북도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부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경북도
    경북도가 다가오는 9월 구미와 포항, 경산 일대를 아우르는 초대형 가상융합 축제의 닻을 올린다.

    경상북도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부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영상제는 세 지역의 탄탄한 산업 인프라를 연계해 인공지능과 가상융합 산업 관련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거대한 문화·산업 교류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 1억 원 규모 공모전 및 글로벌 협력망 가동

    행사의 핵심인 글로벌 AI 영상 공모전은 다음 달 1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창작과 광고, 게임, 숏폼 등 4개 부문으로 나뉘며 초·중·고교생부터 전문 제작사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부문을 신설해 청년층의 기회를 대폭 넓혔으며,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기업 연계 광고 제작 참여 등 후속 활동이 지원된다. 도는 지난 1일 일본 디지털콘텐츠협회(DCAJ)와 맺은 협력을 바탕으로 수상작의 해외 교류를 추진하며, 도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AI·가상융합 체험형 콘텐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의 사업화도 적극 돕는다.

    ◇ 구미·포항·경산,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영상제 기간 동안 3개 지역에서는 각기 다른 거점 행사가 열려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구미 기업 전시관은 관람객이 관련 플랫폼을 직접 다뤄볼 수 있도록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확장현실(XR)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체험 중심 공간으로 운영된다. 포항에서는 AI 가상융합 특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는 ‘AI 아트테크 어워즈’가 열려 비주얼 크리에이티브상, 시각효과(VFX) 기술상, 버추얼 프로덕션상 등 기술 중심의 시상을 진행하고 관련 인력과 콘텐츠를 집중 조명한다.

    ◇ 경산 게임페스티벌 개최 및 산업 활성화 모색

    경산은 게임을 주제로 한 역동적인 체험형 축제 공간으로 변모한다. 관람객들은 행사장 부스에서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엑스박스(XBOX)는 물론 닌텐도 스위치2 등 최신 콘솔 기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대형 게임사와 경북 지역 기업이 만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 실질적인 산업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영상제는 AI와 가상융합 콘텐츠 산업의 기술과 창작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경북 지역 산업과 인재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콘텐츠 행사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