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형 개회식·전야제 콘서트로 축제 열기 고조
  • ▲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포스터.ⓒ안동시
    ▲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포스터.ⓒ안동시
    경상북도 260만 도민이 하나로 모이는 스포츠 축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3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동 개최하는 첫 사례이자 경북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도민 화합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에 앞서 2일 오후 7시 안동 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는 ‘한마음 콘서트’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코요태, 손태진, 김희재, 박서진, 윤태화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좌석은 5,000석 규모로 운영되며,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입장 팔찌가 배부된다.

    개막식은 3일 오후 5시부터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기존 운동장을 벗어나 도심 광장을 활용한 ‘광장형 개회식’으로 꾸며져 보다 열린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약 800㎡ 규모의 대형 무대에는 빔 프로젝션 맵핑 기술이 적용돼 안동의 선비정신과 예천의 역동성을 영상으로 구현하며, 관람객에게 몰입감 높은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전 행사로는 노라조의 축하 공연과 함께 안동의 전통문화인 차전놀이 시연이 펼쳐지며,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이 하늘을 수놓는다. 이어 22개 시군 선수단 입장과 개회 선언, 선수·심판 선서, 성화 점화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의 대미는 장민호, 하이키, 이찬원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장식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도민체전은 오는 6일까지 안동과 예천 일원에서 30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경상북도와 개최 지자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가운데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축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광장형 개회식과 전야제 공연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도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를 준비했다”며 “경북의 역량과 저력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