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도부 화력에 ‘최재훈 원팀’ 결합… 세 확산 총력전주진우 “검증된 인물이 달성 맡아야 큰 발전 이끈다” 보수층 결집 호소주민들 “정치 거물들 내려오니 지역 달아올라”… 촘촘한 현장 행보에 당력 집중
  • ▲ 이진숙 후보는 23일 달성군 다사읍 대실역 만남의광장에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과 함께 릴레이 지원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진숙 후보 선거사무소
    ▲ 이진숙 후보는 23일 달성군 다사읍 대실역 만남의광장에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과 함께 릴레이 지원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진숙 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이진숙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4일 일요일 하루 종일 지역 전역을 돌며 종교계·당 중앙·생활체육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는 강행군 일정에 들어갔다. 종교 행사 참석부터 당 지도부 지원 유세, 저녁 거리 인사까지 하루 동선을 촘촘히 채운 일정이다.

    이 후보는 평소 주말 일정보다 동선과 화력을 2배 이상 키워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세몰이에 맞설 보수 단일대오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옥포읍 용연사 축하 법회를 시작으로 대계사, 소제사, 유가사, 보림사 등 사찰 5곳을 연쇄 방문하며 불교계 인사들과 접촉 면적을 넓힐 계획이다. 이어 오후 2시 삼문진과 송해공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유세에는 김민수 최고위원과 김효은 당 대변인 등이 합류해 이 후보 지지에 화력을 보탠다. 

    여기에 대실역 만남의광장 등 주요 거점에서는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지원사격과 최재훈 달성군수 후보가 함께하는 ‘원팀 합동유세’까지 결합해 대대적인 세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지원 유세에 나설 주 의원은 사전에 전한 메시지를 통해 이 후보가 거대 여당의 폭주 속에서 자유대한민국과 언론 자유를 지켜온 인물임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 의원은 “방통위원장은 대한민국 통신·과학 산업 전체를 책임지는 장관급 자리”라며 “중앙무대에서 검증된 인물이 달성을 맡아야 지역 발전도 더 크게 이끌 수 있으며, 지금은 보수가 하나로 뭉쳐 위기를 돌파해야 할 때”라고 보수층 결집을 호소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만난 달성군 주민 최은석 씨는 “보궐선거라 기간도 짧은데 주말에 사찰이며 공원이며 후보가 직접 발로 뛰는 데다 중앙당 실력자들까지 대거 내려온다고 하니 선거판이 확실히 달아오르는 것 같다”며 현장의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이 후보 역시 세계 분쟁 현장을 누볐던 종군기자 시절의 경험을 앞세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표심을 파고들 예정이다. 이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당의 폭주를 막아낼 것인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보수의 심장인 달성에서 압도적인 숫자의 힘으로 승리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4시 화원읍 선거사무실에서 열릴 달성군 축구협회의 지지 선언에 이어, 주말 저녁의 마무리는 유동 인구가 몰리는 설화명곡역 인근 교차로에서의 거리 인사가 장식한다. 야당 후보 캠프는 당력을 총동원한 입체적 유세와 촘촘한 바닥 민심 다지기를 결합해 선거 초반 기세를 확실히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군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호흡해야 지역이 앓고 있는 진짜 문제가 보인다”며 “달성 곳곳을 누비며 마지막까지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군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