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맞춤형 체험·전공 현장 경험 제공…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 130여 명 참여청년 취업 지원 강화… 상담부터 기업 연계까지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미래산업 채용 기회 마련… 반도체·AI·물류 기업 현장 면접 진행
-
- ▲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 학생들이 영남이공대학교 제과제빵실습실에서 체험 실습에 참여했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3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학과별 실습 공간에서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 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현장 연결 기회를 넓히기 위한 ‘2026학년도 고맞고(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FUN진로 JOB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대학 진학이나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교실 밖 실제 전공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관심 분야별로 나뉘어 조리아트과, 뷰티디자인과, 디자인문화콘텐츠과, 무대영상예술과 관련 실습 공간을 직접 둘러봤다.조리 분야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글로벌외식조리과 실습실에서 서양조리와 제과제빵 교육 환경을 살폈고, 뷰티 분야 학생들은 K-뷰티과에서 최근 산업 흐름과 메이크업 실습을 경험했다.디자인문화콘텐츠과 학생들은 게임애니메이션과에서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과정을 확인했으며, 무대영상예술과 학생들은 시각영상디자인과의 영상 제작 시설과 맥(Mac) 실습실 등을 활용해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했다.현장에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히 학과를 소개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장비를 만지고 교수진과 대화하면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한 참가 학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전공 분야를 직접 체험해 보니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영남이공대 관계자는 “진로 선택 과정에서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대학 교육 현장을 경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지역 고등학교와 협력을 확대해 진로 탐색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관계자가 ‘청년 일자리 수요데이(99+DAY) 채용행사’에서 구직 청년과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영남이공대
또한 고교생 지원에 이어 지역 미취업 청년을 위한 채용 연계 행사도 진행한다.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8층 대강당에서 ‘청년 일자리 수요데이(99+DAY) 채용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최하고 영남이공대학교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가 주관한다. 지역 청년과 기업 인사 담당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채용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행사에는 ㈜엠티에스코퍼레이션, 케어웰솔루션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스태츠칩팩코리아, ㈜미래첨단소재 등 기업이 참여한다.참가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별 채용 직무와 근무 환경, 채용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무료 증명사진 촬영과 참가자 대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성금길 영남이공대 취업지원처장은 “청년들이 실제 기업과 만나는 경험을 통해 취업 준비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미래 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남이공대학교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는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지원 정책과 연계해 진로 상담, 취업 컨설팅,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지도, 기업 매칭 등 청년 구직자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