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58회를 맞는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저녁 7시 부터 진행되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앞서 포토월이 진행됐다.

    지난 8일부터 진행된 2014 미스코리아 인기투표는 이날 오후3시 마감됐다. 중간 집계 결과 1위는 33번 USA 선 허진이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49번 대전 세종 충남 진 김경윤이, 24번 부산·울산 선 이채린이 3위, 45번 광주 전남 진 이화린이 4위, 5위는 30번 부산·울산 진 심혜빈이 이름을 올렸다.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지난 5월 미스부산·울산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49명의 후보들은 지난 14일까지 경남 산청군에서 합숙생활을 해왔다. 미스코리아조직위원회가 대회 준비부터 파격적인 변화를 선언해 이번 대회부터는 파란색 수영복을 과감하게 비키니로 변경해 이목을 끌었다.

    본선무대는 DJ KOO와 후보 전원이 함께하는 신나는 퍼포먼스 무대, 딕펑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꾸며지는 수영복 퍼레이드, 플라이투더스카이와 피아니스트 신지호, 팝페라가수 진정훈이 축하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상진과 수영이 사회를 맡았으며,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축하무대에 올랐다. 이날 선발대회는 오후 7시부터 Y-STAR와 코미디TV에서 생중계됐다.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한 명의 진(眞)과 두 명의 선(善), 네 명의 미(美)가 선발됐다. 서울 진 김서연이 2014 미스코리아 진(眞)으로 당선되는 영예를 누렸다. 김서연은 이화여대 경영학과 재학 중이며, 키 172.8㎝, 몸무게 52.4㎏에 33-24-35인치의 멋진 몸매를 가졌다. 선(善)에는 참가번호 4번 신수민, 50번 이서빈, 미(美)에는 참가번호 16번, 류소라, 28번 백지현, 1번 이사라, 38번 김명선이 각각 수상했다.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수상자 명단

    미스코리아 진 - 김서연
    미스코리아 선 - 이서빈, 신수민
    미스코리아 미 - 류소라, 백지현, 이사라, 김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