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부2동 선수단, 경산시민의 날 체육대회 출정식

경산시 서부2동 선수단이 제1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출정식을 갖고 우승을 다짐했다.

서부2동 체육회(회장 황일윤)는 지난 7일 경북개발공사 5층 강당에서 서부2동장, 도의원, 시의원, 선수, 임원, 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은 서부2동 체육회 부회장(박정대)의 경과보고, 선수소개,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2동 선수단은 11일 경산생활체육공원내 육상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시민체육대회에 육상 등 10개 종목에 선수 98명(남 54, 여 44), 임원 47명 등 145명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안영수 서부2동 체육회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시민체전이 6년만에 펼쳐지는 만큼 동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