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대신 수험생의 꿈과 열정, 끼 등을 평가
  • ▲ 수성대가 피부건강관리과 교수 및 비교과전형 외부 면접관들이 11일 신비관 209호에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보고 있다.ⓒ뉴데일리
    ▲ 수성대가 피부건강관리과 교수 및 비교과전형 외부 면접관들이 11일 신비관 209호에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보고 있다.ⓒ뉴데일리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11일 수험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수시1차 면접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면접에서는 성적 대신에 수험생의 꿈과 열정, 끼 등을 평가해 선발하는 비교과전형을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피부건강관리과, 호텔조리과, 제과제빵커피과 등 4개 학과에서 실시됐다.
    이날 면접시험은 교수들과 산업체 CEO를 중심으로 구성된 면접관들이 수험생들의 인·적성 검사 및 꿈과 열정, 끼 등을 주로 평가했다.

    이날 간호학과 등 26개 학과 면접고사장을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한 김선순 총장은 “우리 대학은 휴먼케어 특성화의 비전과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산업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수험생들을 맡겨 주시면 부모의 심정으로 교육,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든든한 인재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수성대는 2015학년도에 26개 학과에서 모두 1,381명(정원내)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