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군이 신규 임용자 및 각 부서 기록물관리담당자 대상 기록물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군 제공
    ▲ 칠곡군이 신규 임용자 및 각 부서 기록물관리담당자 대상 기록물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철저한 기록물 관리를 통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향상시켜 보다 주민들에게 나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임용자 및 각 부서 기록물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기록물 관리 교육 및 개인정보법 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군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신규 임용자 및 각 부서 기록물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기록물 관리 교육 및 개인정보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록관리 실무, 전자기록물의 장기보존에 따른 표준기록관리시스템 활용 교육,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기록물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록물생산현황(2014년 대상) 취합 및 편철정리, 처리과 기록물 이관 절차 등 다소 생소한 분야에 대해서도 기록물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공무원 A씨는 “기록물의 생산에서 폐기까지 기록물 관리흐름과 전체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백선기 군수는 “행정의 기본은 직원들의 기록물 관리를 통해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기록물 관리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향상시켜 군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현재 10만여 권의 기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북도내 최초로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