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영길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은 5일 경북도 농업인회관에서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에 참석, 입학생을 격려했다.ⓒ경북도의회 제공
    ▲ 정영길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은 5일 경북도 농업인회관에서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에 참석, 입학생을 격려했다.ⓒ경북도의회 제공

    정영길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5일 경북도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경북농민사관학교 제4기 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입학생을 격려했다.

    이날 정 위원장은 참외, 사과 등 10개 과정 219명 신입생을 상대로 “세계경제의 위기 속에 끈기와 뚝심을 바탕으로 우직하면서도 부지런한 우리 경북 농업인이 어려운 농업․농촌을 살리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 내자”면서 “농사만 지어도 잘사는 농업,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의회에서는 개방화 시대에 경북 농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농업인재 기반양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복지향상에도 열정을 갖고 늘 고민하면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농업마이스터대학은 현업과 학업을 병행한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고 신성장 핵심품목 위주의 지역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설립됐다.

    현재까지 총 505명의 수료생이 배출된 가운데 올해는 12개 과정, 25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실습형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