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시와 새누리당 간 당정협의회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와 지역발전을 위한 공조체제 강화차원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새누리당 김광림 국회의원, 김한규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당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를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시가 2016년 확보할 국비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동서 4축)을 비롯해 총 55건, 1조 782억원으로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지금까지 추진상황과 향후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안동시 발전을 위한 국가투자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은 신규사업으로 평화배수지 급수구역 상수관로 정비사업 35억원, 경상북도 생강 출하조절센터 건립 63억원, 수하‧정하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56억원 등 13건에 246억원이며, 계속사업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5,133억 원,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 3,500억원, 포항∼안동 국도 4차로 확장 등 42건에 1조 536억원이다.
시는 지자체간 국비예산 확보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 중앙부처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적극 대응하고, 지역현안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해당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