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주시는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앞으로는 사망자의 상속 재산을 개별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상주시 제공
    ▲ 상주시는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앞으로는 사망자의 상속 재산을 개별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가 사망신고와 동시에 각종 상속재산 조회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하는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앞으로는 사망자의 상속 재산을 개별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지난 6월 30일부터 사망신고와 동시에 각종 상속재산 조회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하는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에 따라 앞으로 상속인은 금융재산, 토지소유, 자동차 소유, 국민연금 가입유무, 국세, 지방세 등 사망자의 상속 재산을 개별기관에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신청인은 민법에 의한 1,2순위 상속인이나 상속대리인이어야 하며, 사망신고와 동시에 또는 사망처리 완료 후 6개월 이내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시청 민원실‧읍‧면‧동사무소에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후 처리결과는 7일에서 20일 이내에 개별 기관으로부터 문자‧온라인‧우편 등의 방법으로 통지받을 수 있다.

    함창호 민원봉사과장은 “시청 민원실에서는 정부3.0 생애주기별 서비스의 일환으로 이미 출생‧양육수당 및 혼인‧전입신고를 동시에 받는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와 함께 지속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