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광원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 임광원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농업의 6차산업화 및 돈 되는 창조농업 육성을 위해 지난 14일 근남면 엑스포공원에서 9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울진군농업인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함께하는 창조농업, 도약하는 울진농촌’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대회는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관련 4개 단체인 한국농촌지도자울진군연합회, 사)한농연울진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 울진군4-H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가운데 우수회원 표창, 화합행사,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농업인들의 정보소통 및 화합의 축제 한마당이 됐다.

    사)한국농업경영인울진군연합 신성복 회장은 대회사에서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농업‧농촌을 보존하는 환경산업으로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산업이지만 급변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많은 변화를 격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농업은 농업인 스스로가 어떻게 변화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농업과 농촌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 강조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울진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소득작목 중심의 돈 되는 농업 육성, 농산물 가공상품화를 통한 농업의 6차산업화, 농업을 활용한 생태문화 관광도시 건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