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락질서 계도활동에 나섰다.ⓒ영천시 제공
    ▲ 영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락질서 계도활동에 나섰다.ⓒ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락질서 계도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를 행락질서종합대책반을 편성해 계도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휴가철 지역의 주요 행락지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주요 행락지마다 공무원, 질서계도 전담요원 및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편성된 행락질서종합대책반을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행락인파가 많이 몰리는 신녕 치산계곡, 임고 영천댐공원, 강변공원, 곰들덤 및 고경 단포교 등에 배치해 올바른 행락질서를 확립하고 있다.

    청결 유지 및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상행위 단속 등 행락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여름철 인명사고가 나지 않도록 물놀이안전사고 예방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개조로 나눠 매주 일요일마다 릴레이 자연정화 및 캠페인을 실시하며, 바르게살기운동영천시협의회도 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관내 기관‧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질서의식을 고취시키고 범국민적 동참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뿐만 아니라 행락객들도 건전한 행락문화정착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행락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