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쉼터 운영실태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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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실태 점검에 나섰다.
군은 혹서기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지정‧점검 및 재난문자시스템 폭염정보 절단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폭염 대비태세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에 군은 최근 무더위 쉼터(관내 215개소)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의 무더위쉼터 운영실태에 대해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폭염대비 군민 행동요령도 같이 홍보하고 있다.
폭염대비 군민 행동요령으로는 첫째, 물을 자주 마셔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하며, 둘째,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햇볕을 차단하는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해 시원하게 지내도록하고, 셋째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는 가급적 휴식을 취하는 것 등이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른신들의 보호체제를 강화하고 폭염피해의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