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가 ‘구미시민화합 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구미시 제공
    ▲ 구미시가 ‘구미시민화합 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구미시민화합 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오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가칭) ‘2015구미시민화합 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설명회 및 추진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및 관내 주요 유관‧기관 단체장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구미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구미축제 공동추진위원장의 인사, 체육진흥과장의 총괄사항 PPT 보고에 이어 공개행사, 성화봉송, 교통대책, 질서유지, 홍보대책, 축제 명칭 선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유진 공동추진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구미축제는 시민화합과 미래 도약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특별한 축제인 만큼 구미만의 특화된 내용으로 세부계획을 세워 줄 것을 역설했다.

    체육‧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으로 연출돼 시민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2004년까지 개최하고 중단된 후 10년 만에 부활하는 시민 참여형 복합 문화‧체육행사로 구미축제추진위원회 주최, 구미시체육회, 구미시생활체육회, 구미문화원, 예총구미지부 주관,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등이 참여해 진행하게 되며, 해병전우회, 라이온스, 로타리 등 사회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축제추진위원회와 시청 산하 각 부서와 기관단체로 구성된 실무추진위원회(위원장 부시장)를 중심으로 해 10월 행사 개최일까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점검해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