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스코는 포항‧서울 등에서 근무하는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 포스코는 포항‧서울 등에서 근무하는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사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초 안전의식 고취에 나섰다.

    포스코는 포항‧서울 등에서 근무하는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안전교육은 제철소에서 근무하는 현장직원들 중심으로 이뤄져 왔지만 호흡곤란,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은 산업현장에만 국한되지 않고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충분히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무실 근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포항 본사, 서울 포스코센터, 인천 송도 글로벌R&D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 3,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차수를 나눠 △포스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산업안전보건법 △전기‧가스 등 생활안전 △소방안전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해 기초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은 기업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포스코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전 활동을 살펴본 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과 생활 속 안전상식을 배우고 있다.

    이어 소화전과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을 익힌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범 후 직접 실습하는 순으로 진행하고, 이와 더불어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응급상황 대비 방법에 대한 학습도 전개한다.

    아울러 포스코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안전마인드를 체화함으로써 사무실뿐 아니라 가정에도 이를 전파하고, 비상상황에 교육내용을 유용하게 활용해 포스코 직원 및 가족 모두의 안전의식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