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천시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섰다. ⓒ영천시 제공
    ▲ 영천시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섰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섰다.

    시는 지난ㅍ8일 서울 상암동 YTN 뉴스퀘어 본사에서 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 및 지역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김 시장, 조준희 YTN대표이사, 김영민 (주)콜피아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YTN 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은 전국 50개 지자체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정하고 지자체당 2억원의 광고비를 지원해 홍보 및 판매하는 사업으로, 지자체는 우수한 농‧특산물 생산업체를 추천하고, 콜피아는 ‘내 손안에 백화점’이라는 컨셉으로 신개념 모바일 쇼핑몰을 운영하며, YTN 방송사는 지역 농‧특산물 광고 제작 및 연중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김 시장은 “YTN 방송과 1636 모바일 쇼핑몰을 통해 영천 지역의 과일, 한방, 양잠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차세대 유통 판로를 개척과 나아가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농산물유통시스템을 구축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달 14일 시를 직접 방문해 한방, 양잠, 돼지고기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접하고, YTN 광고 및 1636 음성전화 시스템을 통한 제품 홍보와 판매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