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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김천혁신도시 안정적인 정착과 신도청시대 경북 서부권 중심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일부터 민선6기 2년차 준비 및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 건설을 위해 정부정책과 연계한 사업발굴을 위한 201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건설교통국을 시작으로 주민생활지원국, 안전행정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담당관실 순으로 담당급 이상이 참석해 각 부서별 도 업무계획과 신규시책에 대해 보고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한 검토 및 토론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혁신도시의 완착과 구도심의 활성화, 대신지구 신 도시 개발, 최근 성공적인 산업단지 분양에 이은 일자리 창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과 대학‧병원‧연구개발 기관유치, 하천의 이수 기능과 함께 수변 문화공간 조성방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과 공약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철훈 기획예산담당관은 “시는 혁신도시의 안정적인 정착이 후 신도청 시대를 대비한 경북 서부권의 중심도시로 발돋움 하고, 연계 발전방안을 함께 구상해 나가면서 백두대간 권역 발전종합계획의 구체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창출 등 주민밀착형 사업 위주의 중단 없는 김천발전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