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석맞이 시가지 대청소를 전개했다. ⓒ의성군 제공
    ▲ 의성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석맞이 시가지 대청소를 전개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석맞이 시가지 대청소를 전개했다.

    지난 16일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의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공무원과 10개 봉사단체 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통행량이 많은 시가지 및 주민들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전신주 불법 광고물 제거, 골목길 쓰레기 줍기, 인도변 풀뽑기 등을 실시해 각종 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특히 청소의 손길이 닿지 않던 골목길 구석구석을 말끔히 청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군은 오는 23일까지를 ‘추석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봉사단체, 유관기관 등 2,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각 읍면별로 도로변, 하천변, 취약지 등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봉사단체 회원은 “추석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의성을 만들기 위해 대청소를 하니, 내 집의 묵은 때를 청소한 것처럼 시원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추석 명절 쓰레기와 관련한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쓰레기 배출 및 감량을 위한 주민참여를 통해 귀향객들이 청결한 고장의 이미지를 느끼고 훈훈하고 깨끗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리 구석구석에 대한 청소는 행정기관의 힘과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