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위군이 역사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군위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 ‘사라온 이야기마을’을 개장함에 따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위군 제공
    ▲ 군위군이 역사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군위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 ‘사라온 이야기마을’을 개장함에 따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이 역사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군위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 ‘사라온 이야기마을’을 개장함에 따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은 지난 2일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의회의장,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위경찰서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 ‘사라온 이야기마을’ 개장식을 개최했다. 

    ‘사라온 이야기마을’은 구 군청부지 7,948㎡(2,404평)를 활용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용역을 시작으로 2011년 12월 공사에 착공했다.

    공원은 크게 적라촌, 적라청, 적라골 3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사업비 85억7,000만원을 투자해 각 구역별로 선조들의 삶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시설 17개동, 휴식공간 3개동 등 20개동, 연면적 1,745㎡(528평)의 건물을 올해 6월 준공했다.

    김 군수는 ‘사라온 이야기마을’ 완공으로 군위삼존석굴의 신라문화와 삼국유사가온누리사업의 고대와 고려문화, 사라온 이야기마을의 조선문화, 화본역 및 화본마을의 근대문화, 김수환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의 현대문화 등 우리나라의 5천년 역사와 문화 전체를 보유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써 가장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사라온 이야기마을’ 개장을 계기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함과 더불어 운영의 내실화, 전문화, 고급화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