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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에 성주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외 5건이 선정돼 16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2014년부터 신규사업 예비계획을 시작해 2015년 도평가 및 농식품부 신규사업 평가를 위해 김항곤 성주군수 이하 직원들이 일심동체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농촌개발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특히 “군은 지난 3월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함께하는 농촌 클린운동’ 발대식을 농식품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운동의 발상지인 성주에서 개최하는 등 클린성주만들기사업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을 연계해 전국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군은 “농촌지역의 균형개발과 살기좋은 농촌만들기를 위해 2007년부터 16개소에 610억의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국비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노력한 결과 2016년 신규 사업으로 성주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외 5건에 16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성주읍소재지 80억, 선남면소재지 60억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 문화복지, 경관개선,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으로 수륜면 수륜리 윤동마을에 10억, 수륜면 백운리 중기마을에 5억, 대가면 흥산리 산막마을에 5억을 투입해 경관개선과 문화복지사업 등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재정이 열악한 군은 국비 70%인 일반농산어촌개발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까지 2016년까지 총사업비 770억을 확보했으며,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예산이 150억을 넘는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10개 읍면소재지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마을별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낙후지역의 균형개발과 살기좋은 농촌환경 조성으로 인구유입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